부정사, 동명사, 분사 묶어서 이해하기:준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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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배울 때 반드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아주 중요한 구조가 있습니다.
: 부정사, 동명사, 분사(현재분사/과거분사)

부정사,동명사,분사라는 용어를 몰라도 되지만,
이 구조를 사용하지 않고는 영어를 사용할 수
없을 만큼 정말 많이 사용되는 구조인데요.

실제로도 많이 사용될 뿐만 아니라, 시험에도
꼭 등장하고, 모든 문법책에서 비중있게
많은 페이지를 할당해서 설명하는 문법개념입니다.

각각을 따로 깊이 공부할 필요도 있지만,
그 전에 3가지(부정사, 동명사, 분사)를
묶어서 공통점과 차이점을 이해해 둘 필요가
있는데요.

부정사, 동명사, 분사를 묶어서 준동사라고 해요.
요즘은 문법책에 잘 소개하지 않은 용어지만,
준동사라는 용어를 살펴보면 부정사와 동명사,
그리고 분사를 묶어서 한방에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힌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동사에 준할 뿐 동사는 아니다

준동사란, 동사에 준한다는 의미입니다.
“국가원수에 준하는 예우를 하다”
이 말은, 결국 국가원수는 아니라는 말이죠?
준동사라는 용어 속에는 결코 동사가
아니라는 힌트가 숨어 있는 거죠.

준동사를 이해하는 핵심 힌트:
동사를 가지고 만들었지만, 동사는 아니다


동사가 아니라면, 도대체 문장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 걸까요?

앞에서 8품사 개념을 정리하면서,
4가지만(동사, 명사, 형용사 부사)
먼저 기억해 둘 필요가 있다고 한 거.
기억하시죠?

준동사(부정사,동명사,분사)의 존재이유

준동사는 동사를 변신시켜서,
동사가 아닌, 명사, 형용사, 부사와
같은 역할을 하도록 고안된 구조입니다.

동사를 가지고 만들었지만, 문장 속에서
역할은 동사가 아니라, 명사역할,
형용사역할, 부사역할을 합니다.

이것이 부정사, 동명사, 분사를 이해하는
핵심입니다. 부정사, 동명사, 분사를
따로따로 공부하기 전에, 묶어서 한방에
핵심을 잡아두고 시작해야 합니다.

동사가 두번 등장할 수 없다

부정사, 동명사, 분사의 가장 중요한 핵심을
문장 속에서 철저하게 [구조]적인 관점에서
한번 이해하고 넘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한 문장에 동사는 딱 한번만 등장해야 한다는
원칙이 힌트노트와 문법의힘에서 가장 강조하는
원칙 중 하나였어요.

준동사는 문장 속에서 바로 이 원칙이 지켜지도록
도와주는 구조적인 장치가 될 수 있습니다.

I want go.라는 구조는 원칙에 맞지 않아요.
I want to go.라고 해야 하죠.

I like read. 동사를 두 번 쓸 수는 없어요.
I like reading.이라고 해야 합니다.


이렇게 이해해 두면, 전통문법에서 다소 어렵고
복잡하게 설명하는 부정사, 동명사,분사에 대한
문법적 설명도 훨씬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준비가 되었다고 할 수 있어요.

이제 부정사와 동명사,
그리고 분사(현재분사, 과거분사)를
각각 따로 조금씩 깊이 공부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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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내용과 이미지는 펜과그리고의 책,
[문법의힘]에서 가져왔습니다.
조금 더 나은 책으로 계속 가꿔가고 싶었지만,
안타깝게도 [문법의 힘]은 절판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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